1. 구타니야키의 탄생

(17세기 후반)
Ko-Kutani Kiln Monument

에도 시대 전기는 구타니야키가 탄생한 시기입니다.

구타니야키는 다이쇼지 번 (藩) 을 다스리던 초대번주 마에다 도시하루 주도하에 1655년에 만들기 시작한 자기입니다. 광산개발 중 영내 구타니 마을에서 도자기의 원료가되는 도석이 발견된 것이 계기가 되어 이마리야키로 유명한 아리타 (사가 번) 의 기술을 도입해 자기의 생산을 시작하였습니다. 도석의 생산지인 구타니 마을에 자기를 굽기 위한 가마를 쌓은 것에의해 그 지명을따라「구타니야키」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.

青手竹虎図平鉢 (Aote-style Bamboo and Tiger Bowl)

특히 이 시기에 만들어진 구타니야키는 후세「고쿠타니」ㅡ고쿠타니야키ㅡ라고 불려 그 아오데 (青手) 와 아름다운 상・하회 (絵付)스타일이 함께 도자기 장인과 지식인들 사이에서 특별시 된 명작으로 소중하게 전해 내려왔습니다.

그러나 고쿠타니는 제작 개시로 부터 약 50년 후에 갑자기 생산이 끝나버립니다. 다이쇼지 번의 재정난에 의한 도자기 요장의 자금 부족과 번주의 새대 교체를 계기로 인한 정책 방침의 전환 등 제작 종료의 이유는 몇가지 추정되나 명확한 증거는 찾지 못하고 오늘 까지 수수께기로 남겨진 대로 입니다.